사회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2-05 11:11
의료공백 <사진=연합뉴스>의정 갈등으로 인해 의료 공백이 발생한 6개월간 예상치를 넘는 초과 사망자가 3,000명 이상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2∼7월 전국 의료기관에서 집계된 초과사망자 수는 3,13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초과 사망은 위기가 없었을 때 통상적으로 예상되는 사망자 수를 넘어선 수치로, 의원실은 질병군별 2015∼2023년 사망률을 지난해 입원 환자에 곱해 예상 사망자 수를 산출하고, 이를 실제 발생한 사망자 수와 비교했습니다. 김윤 의원은 "비상진료체계가 겉으로는 잘 작동하는 듯하지만 의정갈등으로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다"며 "정부는 피해 현황을 분석해 현실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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