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백악관 "북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불법행동 중단 촉구"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3-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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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  

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을 한 것을 규탄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의) 이러한 행동을 규탄하며, 불법적이고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미동맹은 철통같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와 개방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 측 카운터파트와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어제 오후 1시50분쯤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미상의 탄도 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을 한 것은 지난 1월 14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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