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다음 주로 넘어가는 윤 탄핵심판 선고…헌재 앞 경비 강화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3-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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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주변 출입 통제하는 경찰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번 주를 넘겨 빨라도 다음 주에 이뤄지게 됐습니다.

헌법재판소는 통상 선고를 2∼3일 앞둔 시점에 당사자들에게 선고일을 통지하고 언론에도 공개합니다.

헌재가 오늘 중 선고일을 발표할 경우 다음 주 월요일 17일 선고가 가능하고, 그렇지 않으면 다음 주 중후반 선고가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다가오면서 헌재 인근 경비 태세는 한층 강화됐습니다.

경찰은 일반인의 헌재 정문 앞 통행을 막고 있고, 헌재 담장 일부 구간에는 철조망이 설치되기도 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치안관계장관회의에서 "물리적 충돌 등 치안 유지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불법 폭력 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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