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4-01 15:27
의과대학 강의실 <사진=연합뉴스>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떠났던 학생들이 1년여 만에 돌아오면서 의대 수업이 일제히 다시 시작됐습니다. 오늘까지 전국 40개 의대 중 인제대를 제외한 39개교 학생들이 전원 복귀했습니다. 지난해 24학번의 휴학으로 올해 1학년 수업을 24·25학번이 함께 받게 됨에 따라, 대부분 대학은 분반 형태로 나눠서 수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달 초순까지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지켜본 뒤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결정하고 나면 24학번 5.5년제 등 전반적인 교육과정 단축 방안도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다만 일부 의대에선 재휴학이나 수업거부 등의 조짐이 보여 어렵게 다시 굴러가기 시작한 의대교육이 또다시 파행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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