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헌법재판소 인근 상점 매출 하락…종로구, 지원 추진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4-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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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사진=연합뉴스>]  

연일 계속되는 집회로 헌법재판소 일대 상인들의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가 헌재 일대 소상공인들의 피해 구제 방안을 추진합니다.

종로구에 따르면, 헌재 인근 일부 상점의 지난해 3월과 올해 3월 매출 변화를 조사한 결과 대다수 자영업자가 50∼80%의 매출 감소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종로구는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해 올해 하반기 융자 규모 중 일부를 헌재 주변 매출 감소 상인에게 우선 지원하는 '소상공인 이자 지원사업'과 국세·지방세 등 세금 유예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1억 원 이내로 대출금리 2%를 지원해 주는 '소상공인 안심 금리 이자 지원 제도'도 시행할 방침입니다.

정문헌 구청장은 "과격해지는 집회 시위가 가져온 상인, 주민, 학생 피해를 좌시할 수 없다"면서 "다음 주 상인들과 만나 피해 보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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