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탄핵심판 선고일 전국에 '갑호비상'…헌재 일대 경찰 7,000명 배치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4-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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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앞 지키는 경찰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지는 오늘(4일) 오전 0시부로 경찰이 전국에 '갑호비상'을 발령했습니다.

갑호비상은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는 가장 높은 단계의 비상근무 체제입니다.

오늘 오전 6시 기준 헌재와 광화문, 종로 일대에는 기동대 110여개 부대 7,000여명이 투입됐고, 한남동과 여의도에도 총 50여개 부대 3,300여 명이 배치됐습니다.

헌법재판소 일대에서도 삼엄한 경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헌재 주변 150m 이상을 차벽으로 둘러싸 시위대가 진입하지 못하도록 '진공상태'로 만들었습니다.

경찰은 현재 경찰과 헌재 직원, 취재진 외 일반인들의 헌재 앞 인도 통행을 통제하고 있고, 헌재 인근 검문검색을 강화해 흉기와 같은 위험 용품 반입도 철저히 막는 중입니다.

헌재 인근에는 경찰특공대가 배치돼 청사를 보호하고, 기동대도 캡사이신과 장봉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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