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4-14 15:50
2025 뮤지컬 민들레피리 공연사진 <제공=㈜섬으로 간 나비>광복 80주년이자,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인 올해, 윤동주와 윤일주, 어둡고 위험한 시대를 살아낸 시인 형제의 삶을 담은 뮤지컬 '민들레 피리'(제작 ㈜섬으로 간 나비)가 무대에 오릅니다. 뮤지컬 '민들레피리'는 일제강점기와 한국 전쟁 시기에도 시 쓰기를 멈추지 않았던 윤동주와 윤일주, 두 형제의 짧지만 따뜻했던 만주 명동촌에서의 여름방학과 멀리 떨어져 있지만 편지와 시로 함께 했던 시간들을 담았습니다. 한국의 저항 시인이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역에는 박영수, 안재영, 손유동이 캐스팅됐고, 윤동주의 10살 터울 동생으로, 순수함을 간직한 동시들을 만들어 낸 시인 윤일주 역에는 강찬, 이동수, 임진섭이 참여합니다. 창작진으로는 윤상원 연출, 유한나 작곡가 , 김지식 작가가 함께 서정적이고 따뜻한 작품을 만들어 낼 예정입니다. 뮤지컬 '민들레 피리'는 오는 6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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