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대통령실·한남동 공관촌 압수수색…체포저지 관련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4-1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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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대통령실 압수수색을 위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민원실 출입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대통령실과 공관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오늘(16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와 관련한 비화폰(보안폰) 서버, 경호처 사무실, 경호처장 공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혐의와 관련해 대통령 집무실 폐쇄회로(CC)TV도 압수수색 대상입니다.

경찰은 다만 "이 전 장관의 내란 혐의와 관련한 대통령 안전가옥 CCTV, 비화폰 서버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압수수색 영장을 3차례 신청했으나 모두 검찰에서 불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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