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지하철 호선별 노선도 40년 만에 새 옷…"모두가 읽기 쉽게"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4-1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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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노선도와 신형 노선도 <서울시 제공>]  

1974년 개통된 서울 지하철 호선별 노선도(단일 노선도)가 40년 만에 새 옷을 입습니다.

서울시는 내외국인 모두가 읽기 쉽고 보기 쉬운 디자인으로 신형 단일 노선도를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노선도는 색각이상자도 쉽게 구분 가능한 색상 체계를 도입했고, 환승 라인을 신호등 방식으로 표기했습니다.

외국인의 이용을 돕기 위해 역 번호를 표기했으며, 서울과 타 지자체의 경계, 한강 위치와 분기점도 반영했습니다.

또 서울시가 새로 개발한 '서울알림체'를 처음으로 적용했습니다.

서울시는 새 노선도를 서울교통공사와 협의 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부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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