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고인석 앉은 윤 모습 공개…내란 혐의 두번째 재판 시작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4-2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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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석 앉은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내란 수괴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오늘(21일)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57분쯤 법정에 들어서 둘째 줄 가장 안쪽자리 피고인석에 앉았습니다. 구속 피고인 등이 들어오는 피고인 전용 통로를 통해 입장했습니다.

재판부가 취재진의 법정 내 촬영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윤 전 대통령이 법정에 들어서 피고인석에 앉는 모습은 사진·영상으로 기록이 남게 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형사재판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사진·영상으로 공개되는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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