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뇌물 혐의' 문 전 대통령, 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배당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4-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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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뇌물 혐의로 기소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1심 재판부가 정해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5일) 문 전 대통령 사건을 형사합의 21부에 배당했습니다.

해당 재판부를 이끄는 이현복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판사, 법원행정처 홍보심의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여주지원장 등을 지내고 올해 서울중앙지법으로 발령됐습니다.

앞서 전주지방검찰청은 어제 문 전 대통령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 모씨가 항공사 타이이스타젯에서 받은 급여와 주거비 2억여 원이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에 해당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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