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5-02 09:41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연합뉴스>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무거운 책무를 맡게 돼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선을 한 달 앞둔 기간이기 때문에 공정한 선거관리에 중점을 두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2일)부로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는 이 대행은 정부서울청사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대행으로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대행은 '대행의 대행의 대행'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은 입장에 대해선 "국정은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으로 국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정 서열 4위의 이 권한대행은 어제(1일)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잇따라 사퇴하면서 오늘 0시부터 대행직을 이어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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