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5-02 10:37
유심 재고가 소진된 SKT 매장 <사진=연합뉴스>SK텔레콤이 직영점인 전국 2,600여개 T월드 매장에서 오는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합니다. 교체용 유심(USIM) 부족이 해소될 때까지 신규 가입자 모집과 번호이동을 받지 말라는 당국 행정지도에 따른 조치입니다. 유영상 SKT 대표는 오늘(2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브리핑을 열고 유심과 관련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모든 T월드 매장은 신규 고객 상담을 중단하고 유심 교체 업무에만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직영점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판매점, 온라인 유통채널 전체에 해당하며, 이 기간 발생한 T월드 매장 영업 손실에 대해서는 회사가 보전할 계획입니다. SK텔레콤은 또 고령층·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 계층에 대한 배려 요구에 대해 "오늘(2일)부터 모든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헌재 만장일치로 윤석열 파면…조기 대선 시작
헌재, 윤석열 대통령 파면…재판관 8명 전원 만장일치
탄핵 가결 시민 "환호", 헌재 "신속 공정 재판"
대통령 탄핵안 가결, 희비 엇갈린 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