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합참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최대 800㎞ 비행…강력 규탄"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5-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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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발사 탄도미사일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오늘(8일) 여러 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가운데, 합동참모본부는 미사일이 최대 800㎞의 사거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 오전 8시 10분부터 9시 20분까지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다양한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미사일은 최대 약 800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의 발사한 탄도미사일 중 250㎞를 날아가 알섬에 떨어진 것도 있고, 350㎞를 비행해 알섬 100㎞ 너머로 떨어진 것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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