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5-09 10:29
부산항 컨테이너 선적 작업 <사진=연합뉴스>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지난 3월까지 23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를 보면, 3월 경상수지는 91억4,000만달러, 한화로 약 12조8,463억원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항목별로는 3월 상품수지 흑자가 84억9,000만달러로, 한달 전이나 지난해 3월보다 소폭 늘었고, 수출은 반도체와 컴퓨터 호조로 1개월 만에 반등하며 1년 전보다 2.2% 증가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22억1,000만달러 적자로 집계됐고, 특히 서비스수지 가운데 여행수지가 7억2,000만달러 적자로 3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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