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엔총회, 오는 20일 북한인권 고위급회의 첫 주최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5-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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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가 오는 20일 북한의 인권 침해·위반 문제 해결을 위한 고위급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합니다.

외교부와 북한인권단체 등에 따르면 필레몬 양 유엔총회 의장은 회의 공지 서한에서 지난해 12월 채택된 유엔총회 북한인권 결의에 따라 뉴욕 총회장에서 이번 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총회가 주최하는 북한인권 고위급회의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2014년 9월 유엔총회 기간 북한인권 고위급회의가 열린 적이 있지만, 당시엔 한미 정부와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개최했습니다.

2014년 북한인권 고위급회의에는 윤병세 당시 외교부 장관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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