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윤석열, 두 번째 포토라인…말없이 법정으로 향해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5-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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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향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탈당 이후 처음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원 포토라인에 섰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19일) 오전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혐의 사건 4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2차 공판 때까지는 법원 허가에 따라 지하 주차장을 통해 비공개 출입했지만 지난 12일 3차 공판부터는 일반 피고인과 마찬가지로 지상 출입구를 통해 출석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으로 향하면서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4차 공판에서는 지난 기일에 이어 박정환 육군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의 증인신문을 마무리한 뒤 이상현 특전사 1공수여단장 증인신문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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