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름 남은 대선, 후보들 서울 표심 잡기…현장유세·토론회 참석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5-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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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주요 후보 <사진=연합뉴스>
  
6.3 대선을 보름 앞둔 오늘(19일) 주요 후보들은 서울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첫 일정으로 대한노인회를 방문한 뒤 서울 용산구와 영등포구, 마포구를 돌며 유권자를 만납니다.

지난 주 영남, 호남권 등 지역 다지기를 마친 뒤 서울 중심부를 돌며 수도권 민심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대한노인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약자와 동행하는 서울 토론회,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김 후보는 성년의날을 맞아 군 가산점제, 신혼부부 주거비 최장 9년 지원 등의 정책이 담긴 청년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김 후보와 나란히 약자 동행 서울 토론회에 참석해 양극화 해소, 계층 사다리 복원 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습니다.

이 후보는 오후엔 광주로 내려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 광주과학기술원 등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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