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기 위축에 술집·숙박업 매출 급감…폐업도 잇따라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5-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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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거리 한 폐업한 식당 <사진=연합뉴스> ]  

국내 경기 위축으로 술집과 숙박업 소상공인 매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신용데이터(KCD)의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를 보면, 올해 1분기 소상공인 사업장당 매출 평균은 약 4,100여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 전보다 0.72% 줄었고,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보다는 13%가량 급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에서는 술집이, 서비스업에서는 숙박·여행서비스업의 매출이 1년 전과 비교해 11% 넘게 줄며 부진이 두드러졌습니다.

경기 침체에 개인사업자 대출이 있는 사업장 약 362만 개 중 50만 개는 폐업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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