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차철남, 이달 초부터 범행 계획"…구속 송치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5-2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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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장 나서는 피의자 차철남 <사진=연합뉴스>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붙잡힌 중국동포 차철남이 이번 달 초부터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 정황이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사건 수사 결과 브리핑을 열어 차철남을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철남은 지난 17일 자신의 돈을 빌려가고 갚지 않은 중국동포인 50대 A씨 형제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금융자료, 통신수사 등을 통해 차철남이 사건 10여 일 전인 이번 달 초부터 흉기를 구입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준비한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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