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5-27 11:26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산하 버스 노조가 내일(28일) 전국 동시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경기도 버스노조는 파업 참여를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기버스노조는 어제(26일) 노사 합의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기간 연장 신청서를 제출하고 조정기간을 다음 달 11일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경기버스노조는 아직 사측과의 교섭 절차가 진행 중이라 합법적 파업권을 얻지 못한 상태이며, 내일(28일) 총파업에 참여한다면 이는 불법 파업이 됩니다. 경기버스노조 관계자는 "불법 파업을 단행할 경우 민형사상 책임은 물론 향후 교섭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문제 소지가 크다"며 "경기도의 역할은 조정신청 동참까지만 함께 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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