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서울 시내버스 정상 운행…출근길 시민 불편 피했다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5-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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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28일) 예고한 파업을 미루면서 다행히 출근길 교통 대란은 없었습니다.

앞서 노조는 오늘 새벽 사측과의 임금 협상이 결렬된 직후 지부장 총회를 열어 투표한 결과 예정된 파업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첫차부터 파업 예정이었던 서울 시내버스는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일단 버스 파업은 피했지만, 노사 양측이 통상임금 쟁점을 두고 이견이 큰 상황이라 실제 합의에 이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입장문을 내고 "노조의 파업 유보 결정을 환영한다"며 "노조와 조속히 임단협 교섭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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