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선 투표함 회송에 무장경찰 투입…본투표일에 갑호비상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5-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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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신사동 사전투표소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6·3 대통령 선거 관련 근무에 최대한의 인력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28일) 사전 투표소와 본 투표소 주변에 경찰 6,200여 명을 거점 배치하거나 연계 순찰에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5개 개표소 외곽에도 1,000여 명을 배치해 질서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특히 사전 투표함과 본 투표함, 거소투표 등 우편물 회송에 무장경찰 6,400여 명을 지원해 회송 방해 등의 상황에 대비합니다.

사전투표일인 내일(29일)과 모레 경계 태세를 강화해 지휘관·참모가 관할 구역 내 위치하도록 하고, 본 투표일에는 경찰력 100%를 동원하는 갑호비상을 발령해 신임 대통령 취임식이 끝날 때까지 유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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