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전투표 둘째날 오전 11시 투표율 24.55%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5-3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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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소를 찾은 시민들 <사진=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오늘(30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율이 24.55%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단위 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입니다.

어제(29일)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여 명 가운데 1,089만여 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이는 기존 최고치인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3.36%)과 비교해 1.19%포인트 높습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3.04%)이고 전북(40.14%), 광주(38.91%)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17.2%를 기록한 대구였고,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24.03%, 경기 23.03%, 인천 23.09%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이뤄집니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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