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3 주요 대선 후보, SNS로 마지막 한 표 호소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6-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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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문수 후보 현수막 <사진=연합뉴스>]  

어제(2일) 밤 22일간의 대선 공식 선거운동을 마친 주요 대선 후보들은 투표일인 오늘 한 목소리로 투표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SNS에 "오늘의 한 표는 삶을 살리는 투표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면서 "진짜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다"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도 SNS에 글을 올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날"이라며 자신이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켜낼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SNS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향해 단일화할 것이라고 했지만 자신은 대선을 당당히 완주했다며 낡은 정치와 결별하는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도 SNS에 현실을 바꾸고,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꾼다면 자신에게 투표해달라고 적었습니다.

지난주 사전투표를 마친 이재명, 김문수 후보는 오늘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자택에서 머물다 당선인 윤곽이 나오면 당 개표상황실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부산을 찾아 투표를 독려한 뒤 투표 종료를 앞두고 당 종합상황실을 찾는다는 계획이고, 권영국 후보는 저녁 7시부터 당 개표 행사에 참석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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