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김문수 선거비용 전액보전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6-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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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왼쪽)-김문수 전 대선후보<사진=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후보별 선거비용 정산 절차도 시작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각 후보자와 정당은 오는 23일까지 선거비용 보전 청구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당 추천 후보자는 다음 달 14일까지, 무소속 후보자는 다음 달 3일까지 회계 보고를 마쳐야 합니다.

선관위는 선거비용 제한액 588억5천여만원의 범위에서 선거 지출 비용을 보전해줍니다.

후보자의 득표수가 유효 투표 총수의 15% 이상이면 정당 또는 후보자가 지출한 선거비용이 전액 보전됩니다
.
10∼15% 득표한 경우에는 절반이 보전됩니다.

이에 따라 이번 대선에서 49.42%를 득표한 이재명 대통령과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전 후보는 전액을 보전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개혁신당 이준석·민주노동당 권영국 전 후보는 득표율이 10%에 미치지 못해 비용을 보전받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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