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당, 본회의서 3대 특검법·검사징계법 처리 시도…야당 반발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6-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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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사진=연합뉴스>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오늘(5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채해병 특검법 등 3대 특검법과 검사징계법 처리를 시도합니다.

내란 특검법은 내란 행위, 외환유치 행위, 군사 반란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범죄 의혹 11가지를 포함합니다.

김 여사 특검법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와 '건진법사' 관련 의혹,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공천 개입·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을 다룹니다.

채해병 특검법은 지난 2023년 7월 실종자 수색 작전 중에 발생한 해병대원 사망사건의 사고 경위와 정부 고위관계자의 수사 방해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법안입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합의되지 않은 본회의 일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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