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민석 "제2 IMF같은 어려운 상황…민생과 통합 새길 것"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6-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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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후보자<사진=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지금은 제2의 IMF와 같은 어려운 상황"이라며 "민생과 통합을 매일 새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오늘(5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교육연수원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을 하면서 지명 소감과 관련해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는 "사실은 IMF 위기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다. 28년 전 IMF 때는 큰 경제적 추세는 상승이었는데, 지금은 경제적 추세 자체가 하강과 침체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민생도 훨씬 어렵다. 더 중요한 것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북한 등 국제적 환경이 몇 배로 복잡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그렇기에 지금은 제2의 IMF를 극복하기 위해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는 국정 방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대선 때부터 이재명 대통령과 그런 얘기를 나눠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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