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6-09 09:41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사진=NHN링크>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ending)의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현지시간으로 8일 토니상의 극본상(Best Book of a Musical)과 작곡·작사상(Best Original Score)을 수상했습니다. 토니상은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립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배워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린 창작 뮤지컬입니다. 국내에서 지난 2016년 초연부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고, 지난해 11월 뉴욕 맨해튼 벨라스코 극장에서 정식 개막하며 브로드웨이에 진출했습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제78회 토니상에서 극본상을 비롯해 뮤지컬 작품상, 연출상, 음악상 등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시상식 사전행사에서 극본상, 작곡·작사상 외 최우수 무대디자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올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뉴욕 드라마 비평가 협회, 드라마 리그 어워즈, 외부 비평가 협회에서 작품상 등 주요 부문을 잇달아 석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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