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이 `잘 뽑았다`는 효능감과 자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0일) 인스타그램에 `이재명의 오늘 -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전날 국정 업무를 소개한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은 결코 쉽지 않지만,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내외에 산적한 현안을 하나하나 책임 있게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어제(9일)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토니상 뮤지컬 부문 작품상 수상에 대해
축하 메시지를 페이스북에 올린 데 이어, 오늘은 인스타그램에 `대국민 보고` 메시지를 게시하는 등 SNS를 활용한 직접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