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5-06-13 10:57
[지난해 퀴어축제와 맞불 집회<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내일(14일) 서울 도심에서 성소수자 단체의 퀴어문화축제와 이에 반대하는 개신교계 단체의 맞불 집회가 열립니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내일(14일) 오전 11시부터 중구 남대문로와 종로구 우정국로 일대에 축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후 4시 종각역 5번 출구에서 출발해 명동성당과 서울광장을 거쳐 을지로입구역 2번 출구에 도착하는 '퀴어퍼레이드'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집회에 3명이 참석한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개신교계 단체인 거룩한방파제는 오후 1시부터 퀴어문화축제 행사장에서 600여m 떨어진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3만 명 규모의 맞불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단체는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등을 주장하며 숭례문까지 행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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