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월까지 국내 기관·기업 랜섬웨어 공격 주장 9건"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6-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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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홈페이지 접속 장애 <사진=예스24 홈페이지>

지난 4월까지 국내 기관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을 주장한 사례가 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안 업계의 집계를 보면, 해커 그룹이 1~4월 다크웹 등에 국내 기업과 기관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을 공개적으로 주장한 사례는 모두 9건에 이릅니다.

랜섬웨어는 컴퓨터나 서버의 파일을 암호화한 뒤 복구를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이버 공격 수법입니다.

최근 예스24가 랜섬웨어 공격으로 마비 사태를 겪었고, 지난 1월에는 악명높은 랜섬웨어 그룹 인텔브로커가 환경부의 소스코드를 탈취해 다크웹 브리치포럼에 판매글을 올렸습니다.

또 지난 4월에는 해킹 그룹 탈레스가 콜센터 용역업체인 KS한국고용정보에서 인사정보를 유출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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