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대통령, 호주총리와 회담…"북핵 문제 진전 위해 협력"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6-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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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호주 정상회담<사진=연합뉴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캘거리 시내 한 호텔에서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오는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앨버니지 총리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한국을 방문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이 대통령을 언젠가 호주에 모시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호주에 가도록 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호주가 한국전쟁에 참전한 우방국이며 한국과 호주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지역과 국제 사회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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