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팥빙수·커피 배달 음식점·푸드코트 등 집중 점검

경제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6-18 10:3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팥빙수, 커피 등 배달·판매 음식점과 음식 대량 조리·판매 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배달 음식점, 뷔페와 푸드코트 등 음식을 대량으로 조리·판매하는 음식점 가운데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등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 3,400여 곳입니다.

그동안 위반 빈도가 높았던 건강진단 실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전반을 살펴보고, 조리식품 200여 건을 무작위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할 예정입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하는 등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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