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법사위원장·19일 본회의 모두 합의 못해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6-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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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송언석 원내대표 회동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만나 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법제사법위원장을 어느 당이 맡을지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 간 회동에 배석한 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로 내정된 유상범 의원은 오늘(18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여야 견제의 원리를 지키려면 법사위원장 자리는 야당이 가져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문 수석부대표는 기자들에게 "상임위는 (22대 국회 전반기까지) 1년 더 현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게 저희 입장이라고 말씀드렸다"고 말했습니다.

내일(19일) 열릴 가능성이 거론되던 본회의 개의에도 의견 차로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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