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빌라 전세 4건 중 1건은 `역전세`…강서구 하락비중 최고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6-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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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월 서울 빌라 전세 거래 4건 중 1건은 역전세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2023년 1∼5월과 올해 같은 기간 거래된 서울 연립·다세대 전세 거래 중 동일 주소지·면적 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7천547건 가운데 24.6%(천857건)가 역전세라고 밝혔습니다.

역전세 거래의 보증금 평균 차액은 423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치구별로 보증금이 가장 많이 하락한 곳은 강서구(-2.6%)로 평균 497만원 하락했습니다.

이어 금천 2.2%(436만원), 구로 1.6%(269만원), 강북 1.4%(225만원), 도봉 1.2%(208만원), 양천 0.8%(146만원) 순으로 하락 폭이 컸습니다.

상승 폭은 성동(4.8%), 용산(4.6%), 송파·종로(3.1%), 마포(2.9%) 등의 순으로 컸습니다.

자치구별로 역전세 거래 비중이 가장 큰 지역도 강서(54%)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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