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목동 5·7·9단지 정비계획 결정…최고 49층 1만 2천여 세대 공급

이주예 기자

annjuyelee@tbs.seoul.kr

2025-06-1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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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아파트 5단지 위치도 <사진=연합뉴스>

서울의 대표적 재건축 아파트 단지인 목동 5·7·9단지의 정비계획이 결정됐습니다.

서울시는 어제(18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양천구 목동 5·7·9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과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정비계획안은 모두 신속통합기획 방식으로 마련됐으며, 대상지 3곳에는 총 만 2천여 세대가 공급됩니다.

목동 5단지 정비계획안은 용적률 300% 이하, 최고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3천930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을 재건축하는 게 주요 내용입니다.

목동 5·7·9단지 재건축 사업은 정비계획 고시, 정비사업 통합 심의를 거쳐 추진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송파구 오금동 가락우창아파트 등을 포함해 목동 14개 단지 모두 정비계획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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