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비 진작책' 담은 추경 의결…4인가족 평균 100만 원 쿠폰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6-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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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효율 가전제품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오늘(19일) 국무회의에서 소비쿠폰, 지역화폐 발행 지원 등 소비 진작책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을 의결했습니다.

먼저 경기 부진 극복을 위해 13조 2,000억 원어치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

전 국민 5,117만 명에게 지급하되 소득에 따라 액수에 차등을 두는 보편과 선별을 합친 방식으로, 일반적인 4인 가족 기준으로 모두 100만 원이 올해 안에 지급합니다.

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도 보강해 역대 최대 규모인 29조 원어치를 발행합니다.

정부는 아울러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 지원에도 나섭니다.

에너지 효율 등급제가 적용되는 냉장고·에어컨·TV·식기세척기·의류건조기 등 11개 품목의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은 가전을 사면 240만 명에게 구입가의 10%, 최대 30만 원을 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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