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6-24 11:39
커튼콜 인 샬롯 <이미지 제공=샤롯데씨어터>국내 최초 뮤지컬 전용 공연장인 샤롯데씨어터가 공연의 감동을 더욱 깊고 다채롭게 선사하는 뮤지컬펍 '커튼콜 인 샬롯'을 선보입니다. 샤롯데씨어터는 대학로에 자리한 뮤지컬펍 '커튼콜'과 손잡고 국내 최초 '공연장 x 뮤지컬펍' 컬래버레이션 공간을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2년 샤롯데시어터는 뮤지컬에 F&B를 접목해, 뮤지컬 작품을 테마로 한 파인 다이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국내 최초 스토리텔링 레스토랑 '몽드샬롯'을 선보였습니다. '커튼콜 인 샬롯'은 새로운 문화 경험을 창출하는 '샬롯 프로젝트'의 두 번째 기획으로, 뮤지컬을 미식으로 확장하고,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관객들에게 공연을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공간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합니다.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칵테일은 물론 테이블 서빙하던 직원들이 무대에 오르는 배우로 변신해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하는 뮤지컬 퍼포먼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 샤롯데씨어터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현재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 중인 작품을 주제로 한 큐레이션 공연과 이머시브 퍼포먼스 등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맞이합니다. 첫 번째 '커튼콜 인 샬롯'은 다음달(7월) 개막하는 <브로드웨이 42번가>를 테마로 문을 열고 <미세스 다웃파이어>, <킹키부츠> 등의 작품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공연 티켓과 결합된 '커튼콜 패키지'도 함께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샤롯데씨어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롯데컬처웍스 윤세인 공연사업팀장은 "샤롯데씨어터는 매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국내 뮤지컬 극장의 아이콘 같은 장소이고, 공연장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뮤지컬펍 '커튼콜 인 샬롯'은 공연의 감동을 무대 밖에서도 이어가고자 하는 시도"라며 "'뮤지컬과 관객 간의 거리를 좁히고 감동을 더 오래,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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