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추경 시정연설` 26일 본회의 개최 합의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6-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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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과 회동하는 여야 원내대표단 <사진=연합뉴스>  

여야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 등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오는 26일 열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24일) 국회에서 우원식 의장 주재로 회동해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회동에 배석한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26일 본회의가 열린다며 "(본회의에서) 추경 시정연설과 찰스 랭글 전 연방 하원의원 추모결의안을 채택하는 것만 진행된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원내대변인도 기자들에게 `26일 본회의 일정을 합의했느냐`라는 물음에 "일단은 그렇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여야가 26일 본회의에서 추모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한 랭글 전 의원은 한국전쟁 참전용사 출신인 미국의 대표적 지한파 정치인이며, 최근 별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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