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주예 기자
annjuyelee@tbs.seoul.kr
2025-06-26 14:13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32개국이 2035년까지 국방비를 국내총생산의 5%로 증액하기로 공식 합의했습니다.나토 정상들은 현지시간으로 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채택한 공동성명에서 전력 증강 계획인 '나토 군사 역량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연간 GDP의 최소 3.5%를 핵심 국방 수요에 투입하고, 이를 위한 연례 계획을 제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또 GDP의 최대 1.5%를 핵심 인프라 보호, 네트워크 방어, 방위산업 기반 강화 등에 제출하기로 합의했습니다.'직접 군사비 3.5%+간접 비용 1.5%'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5%'를 맞췄는데, 2014년 합의된 현행 목표치인 2%에서 배 이상 증액하기로 한 셈입니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재집권 이후 첫 정상회의 결과에 만족감을 표명하면서 5% 목표치가 "그 누구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치 못했던 역사적 수치"라며 "미국, 유럽, 서구 문명의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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