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건희특검팀, `임성근·조병노 구명로비` 자료 확보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6-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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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검<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들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임성근·조병노 구명로비 의혹` 관련 사건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민 특검은 오늘(27일) 언론 공지에서 어제(2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부터 임성근, 조병노 등에 대한 구명로비 사건 관련 자료를 이첩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사건 기록 검토 후 관련자를 소환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이란 이종호 전 블랙펄 인베스트먼트 대표가 김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를 펼쳤다는 의혹입니다.

김 여사가 이 전 대표를 통해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에 등장하는 조병노 경무관에 대한 구명 로비를 펼쳤다는 의혹 역시 특검팀의 수사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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