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가스누출` 교대역 4시간30분 만에 통제 해제…지하철 운행 재개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6-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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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배관 뚫은 굴착기<사진=연합뉴스>]  

오늘(27일) 오전 10시 47분쯤 서울 서초구 지하철 2호선 교대역 11번 출구 인근 신축빌딩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가 가스 배관을 뚫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누출된 가스가 교대역에 유입돼 이 역을 지나는 지하철 2·3호선 열차는 무정차 통과됐다, 약 4시간 30분만인 오후 2시 43분부터 정상 운행됐습니다.

오전 11시 15분부터 통제됐던 서초역∼교대역 사거리 약 600m 구간도 오후 2시 50분부터 통제가 해제됐습니다.

다만 사고 여파로 인근 건물 도시가스가 차단됐습니다.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코원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손상된 가스관 복구공사가 끝나는 대로 도시가스도 다시 공급될 예정"이라며 "오후 4시 전 (작업을) 끝내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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