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초구, 개업공인중개사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5-07-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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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좋은이웃 가맹점) 표지판<사진=서초구=연합뉴스>]  

서울 서초구는 최근 `서초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열고 개업공인중개사 71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습니다.

서초구는 오늘(4일) 이번 위촉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위촉된 개업공인중개사는 중개활동 중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사례를 발견하면 동주민센터에 제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구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초구지회와 협력해 개업공인중개사무소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지정한 것은 서울 자치구 중 최초 사례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참여형 복지 모델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는 위촉된 중개사무소에 `좋은이웃 가맹점` 표지판을 부착할 예정입니다.

좋은이웃 가맹점 중개사무소에서는 평일에는 어르신 등을 위해 복사·팩스 대행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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