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부동산 정책 관련 "재개발·재건축으론 불충분"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7-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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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왼쪽 /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부동산 공급 정책과 관련해 "재개발·재건축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노는 땅인 유휴 터를 많이 발굴해 택지 전환을 하느냐가 숙제"라고 말했습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오늘(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도시 등 공공 택지를 조성하는 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물론 그런 공급을 진행해야겠지만, 단기적으로 5년 안에 공급할 수 있는 토지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수석부대표는 또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 어제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사용 가능한 업장 규모 제한을 완화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용처를 매출 규모로 제한하면 식자재 마트에서 쓸 수 없다 보니 쓸 수 있게 고민해달라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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