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속된 윤, 당일 열린 내란 사건 재판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7-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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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온 윤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다시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 후 처음으로 열리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불출석합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오늘(10일)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재판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비상계엄 선포 당시 활동에 관련된 군 관계자들이 나와 증언합니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새벽 2시 7분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로 조은석 내란 특검이 청구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어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종료 후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던 윤 전 대통령은 바로 입소해 수용자 생활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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