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살모넬라 식중독 여름철 집중 발생…달걀 관리 등 주의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7-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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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형마트 <사진=연합뉴스>]  

여름철 살모넬라로 인한 식중독이 집중적으로 발생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살모넬라 식중독은 모두 204건, 환자 수로는 7,788명으로, 이중 절반가량은 여름철에 집중됐습니다.

식중독이 발생한 장소로는 음식점이 6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집단급식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순이었습니다.

주요 원인 식품으로는 달걀말이, 달걀지단 등 달걀 조리식품과 김밥, 도시락 등 복합조리식품 등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달걀 등 식재료 취급·보관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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