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대생 이어 전공의도 복귀 속도 내나…국회 찾아 의견 전달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7-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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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 <사진=연합뉴스> ]  

전격 복귀를 선언한 의대생들에 이어 전공의들의 복귀 논의에도 속도가 붙는 모습입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오늘(14일) 오후 국회에서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과 만나 전공의들의 의견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간담회에서 중증·핵심 의료 재건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국회와 전공의가 지속해서 소통할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전협은 오는 19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다시 한번 전공의들의 중지를 모을 계획입니다.

앞서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그제(12일) 국회 상임위,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입장문을 내고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가겠다"며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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