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상호 정무수석 "인사청문회 끝난 후 국민 여론 종합 검토"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7-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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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 <사진=연합뉴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기 내각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의혹과 관련해 "인사청문회가 끝난 이후 국민 여론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볼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우 수석은 오늘(14일) 한 방송(MBC 라디오)과의 인터뷰에서 "검증 과정에서 미처 몰랐던 일이 생길 수 있어 청문회를 지켜보자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경우는 '국민 눈높이에 안 맞는 일이 있었구나' 하는 분들도 있는데 과거에 낙마했던 후보자들과 비교해 볼 때 어떤 수준인가, 이런 것들도 점검해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 변호를 맡았던 조원철 변호사가 법제처장으로 임명된 것을 두고 야당에서 비판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서는 "능력도 인정받고, 적임자였기 때문에 발탁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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