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관악구 도림천 `홍수주의보`…30분 만에 수위 80㎝→ 2.5m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07-17 10:11

1

호우로 불어난 도림천 2023년 모습 <자료사진=연합뉴스>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오늘(17일) 오전 9시 20분부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 도림천 신대방1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통제소에 따르면 이곳의 수위는 오전 8∼9시 80㎝ 안팎을 유지했으나, 이후 급격히 불어나 오전 9시 30분 2.5m를 넘어섰습니다.

통제소는 안내메시지를 통해 "하천의 수위가 높아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